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즉시 윤 대통령 수사를 포기하고 사건 일체를 경찰에 이관해야 한다며, 그것만이 사법 혼란을 줄이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가 그제(6일)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하려 했다가 사실상 거부당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수차례 강조했듯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고 영장도 그 ...
2025.01.08. 오전 00:28. 오늘까지 호남과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곳곳에 대설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0시 반을 기해 충남 태안과 보령, 서천 경남 함양과 울릉도, 독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전북 고창과 부안에는 대설 경보가, 이외 전북 모든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책임 있게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 조기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여야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면서 위기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무위원 한 명 한 명이 소관 분야의 '권한대행'이라는 사 ...
일본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한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에게 이같이 말하고 한미일 3국의 지속력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보이는 위험하고 불안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8일)부터 진행될 업무보고는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회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어제(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번 업무보고로 당면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국민과 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평소보다는 절박함과 해법, 추진 속도를 비롯 ...
2025.01.07. 오후 11:15. 이마트에서 판매한 미국 의류 브랜드 '스투시' 제품이 가품 논란에 휩싸이자, 이마트가 선제적인 환불 조치에 나섰습니다. 환불 대상은 의류 천여 점으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 행사 공간에 입점한 협력업체가 병행 수입해 판매한 상품들로 확인됐습니다. 이마트 측은 논란 당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 ...
헤어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그 어머니에게도 중상을 입힌 34살 서동하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7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서동하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서동하가 스토킹 범죄로 신고당하자 보복을 목적으로 피해 여성에게 55차례나 흉기를 휘둘렀고, 말리던 모친까지 살해하려 하는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탄핵심판 국면이 계속되면서 정국 혼란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여야가 서로를 향해 날 선 발언들을 이어가고 있는데, 국민들 보기엔 어떨까요?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탄핵정국에서 수세에 몰린 국민의힘은 연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수사를 두고 그동안 검찰과 경찰, 공수처까지 경쟁적으로 수사에 뛰어들며 혼란을 더했습니다. 주도권을 따낸 공수처는 윤 대통령 측의 비협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시간만 허비하고 말았다는 지적입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계엄 관련 고발을 접수한 검찰과 경찰, 공수처는 특별수사본부와 특별수사단, TF를 각각 꾸리면서 경 ...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앞서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는데, 검찰은 구체적인 액수와 날짜를 명시하고 구속 사유에 관한 사실관계를 추가로 ...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형집행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수원지검 검사와 쌍방울 직원 등에 대해 불송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개월 동안 사건을 수사했지만, 검찰청 내에 주류가 반입됐다는 등 고발인 측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
정부가 주말과 설 연휴 사이 끼어있는 1월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27일이나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두고 부처 간 협의에 ...